투자 패러다임의 전환, 자산 운용에 있어 퀀트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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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야에 걸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 결정의 계량화’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감’에 의존한 판단은 살아남을 수 없죠. 마케팅에 있어서도 고객들이 쌓은 데이터를 분석해 전략을 짜야 하는 것은 물론, 회사가 나아갈 큰 방향에 있어서도 데이터에 근거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금융권도 예외는 아닙니다. 계량적 펀드 운용이 실제 시장에서도 높은 수익을 보이고 있죠.

투자에 있어서 종목 선택, 포트폴리오 구성/관리 등 자산 운용에서 수학적 모델 및 과학적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것을 ‘퀀트’라고 합니다. 감이나 소문처럼 모호한 기준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철저히 계산된 투자를 말하죠. 갈수록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은 전 세계적으로 퀀트 기반 펀드의 성과가 돋보였던 해입니다. 최첨단 기법으로 무장한 퀀트펀드가 전통적 운용 기법을 고수해온 헤지펀드의 성과를 추월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설’도 움직이고 있다.

지금은 퀀트로 넘어갈 때

심지어 전통 헤지펀드 운용의 전설로 불리는 폴 튜더 존스도 “지금은 퀀트로 넘어갈 때’라고 언급했습니다. 그의 직원들에게 “이제는 일어나 ‘퀀트’라는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

출처: Paul Tudor Jones Calls on Quants to Revamp Firm Hurt by Losses (Bloomberg, 2016. 08. 03)

튜더의 펀드 수익률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 방안으로 역시 퀀트를 내놓았습니다. 더 이상 전통적인 판단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 것이죠. 퀀트 리서치 분야에 집중적으로 비중을 높이면서 싱가포르 지부 헤지펀드 인력 중 15%를 해고했습니다, 헤지펀드가 금융위기 이후로 마켓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면에 퀀트는 Brexit 같은 쇼크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었기에 그만큼 퀀트 방법론적 자산 운용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겁니다. 또한 작년,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문 회사 HC 테크놀로지와 손을 잡고 LaunchPad Trading을 설립하는 등 계량적 사고를 통한 자산 운용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전환점이 됐던 2016년

2016년에는 유난히 퀀트펀드들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수치만 봐도 퀀트펀드가 전통 헤지펀드의 가치를 큰 차이로 추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출처: Machines Beat Humans in Hedge Fund Quest to Time Market Bottom (Bloomberg, 2016. 06. 15)

투자는 숫자 놀음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며, 퀀트는 전통적인 방식을 너무 배제한다는 등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높은 수치로 안정적인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최첨단 운용기법으로 무장한 퀀트 운용은 이제 자연스러운 패러다임 전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자산 운용 업계 종사자들에게 퀀트 운용 지식은 기호가 아닌 필수!

뿐만 아니라 헤지펀드 등 절대 수익형 펀드 외에도 퀀트 운용 기법을 활용한 패시브 상품(인덱스, ETF) 시작 역시 급성장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을 포함한 기관 투자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출처: 종목 대신 지수에 투자… 국민연금, 전략 대전환 (한국경제 2016. 03. 15)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퀀트펀드들이 많아지면서 세계적으로 계량적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 흐름은 고스란히 우리나라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국부펀드, 헤지펀드, 뮤추얼 펀드 등 퀀트운용기법을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의 증가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운용 방향의 변화로 연결됐고 퀀트운용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연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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