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시간에 당황하지 않게 만들어줄 마케팅 용어 정리 –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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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4월 22nd, 2022 at 03:39 오후

꼭 마케터가 아니어도 회의 시간에는 알 수 없는 마케팅 용어들이 난무합니다. 혹은 작은 기업에서 어느 날 갑자기 마케팅을 맡게 되는 경우도 있죠. 그 막막함을 알고 패스트캠퍼스가 준비한 마케팅 용어 정리! 벌써 3탄입니다.

회의 시간에 당황하지 않게 만들어줄 마케팅 용어 정리 1탄 보기 >>>
회의 시간에 당황하지 않게 만들어줄 마케팅 용어 정리 2탄 보기 >>>

이제는 원론적인 마케팅 지식만으로는 회의에 자신 있게 들어갈 수 없습니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용어조차 잘 모른다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 십상입니다. 매번 눈치 보며 인터넷에 검색하느라 힘들었던 당신에게 꼭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용어만 골라보았습니다.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으세요!


 

1. DAU / MAU

1) DAU(Daily Active User, 일별 활동 이용자)

DAU는 하루 동안 우리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순수 방문자 수를 나타내야 하기 때문에 한 명이 하루에 여러 번 서비스를 이용했더라도 수치는 한 명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각 서비스마다 집계하는 시점이 다른데요, 서비스를 실행할 때 그 수를 세는 경우도 있고, 혹은 지정해둔 단계까지 사용자가 도달했을 때 집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 단위의 측정이기에 고객들의 패턴과 단기적인 이벤트 등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겠죠. 보다 효율적인 전략 수립에 필수인 지표입니다.
2) MAU(Monthly Active User, 월별 활동 이용자)

MAU는 DAU와 같은 수치를 월 단위로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다시 말해 한 달 동안 우리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건데요, DAU에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객들의 움직임과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겁니다. MAU는 또한 홍보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우리의 서비스가 이렇게 성공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거죠!

 

2. CVR (Conversion Rate : 전환율)

마케팅 용어 정리 2탄에서도 봤던 단어, ‘전환’! 우리 웹 사이트에 들어온 고객들이 ‘취한 행동’을 말합니다. 유입된 사람들이 상품 소개 페이지로 간다거나 하는 한 단계 더 나아간 행동인데요, 전환율은 전환 횟수를 비율로 나타낸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 웹사이트로 유입된 사람이 10명, 전환된 사람이 2명이라면 전환율은 20%가 되는 거죠! 전환율은 매우 유의미하고 중요한 수치입니다. 전환율이 낮다면 우리 회사와는 맞지 않는 사람들이 유입되고 있다거나, 우리 웹 사이트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낼 수 있죠. 이 경우에는 타겟이 정확하지 않은 매체에 광고를 집행한 건 아닌지, 랜딩 페이지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 검색 엔진 최적화)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생기면 포털에 검색합니다. 우리 제품과 관련된 단어가 검색됐을 때, 맨 위에 우리 회사의 이름이 뜬다면 당연히 유입되는 고객이 많아질 겁니다. 나아가 회사의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하겠죠. 이렇게 우리 콘텐츠를 ‘검색 엔진에 잘 검색되게 만드는 법’을 SEO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웹상에서 우리의 콘텐츠를 검색엔진이 ‘잘 읽을 수 있게’하는 것이죠. 글의 제목과 내용에 검색엔진이 잘 찾을 수 있도록 적절한 키워드를 배치해야 합니다. 구글 트렌드나 네이버 트렌드, 다음 트렌드 같은 포털 검색어 분석 사이트를 통해 어떤 키워드가 많이 검색되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은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의 품질을 평가하는데요, ‘검색엔진을 신경 쓰지 않는 것은 광고를 만들어 어디에도 보여주지 않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듯이, SEO는 온라인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4. Targeting Ad(타겟팅 광고)

이제는 광고도 원하는 사람만 볼 수 있도록 집행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 회사의 제품이 화장품이라면, 2,30대 여성에게만 광고가 노출되도록 설정할 수 있는 거죠. 예를 들어 페이스북 광고를 한다면 성별, 나이 같은 인구통계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활동성, 관심사, 결제 이력 등을 기준으로 광고를 할 대상을 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타겟 설정이 잘못된다면 전혀 효과가 없는 곳에 비용만 쏟아붓는 꼴이 되니까요. Targeting Ad를 집행하기 전에는 명확한 타겟 분석이 먼저라는 것, 명심하세요!

 

5. Native Ad(네이티브 광고)

Native Ad(네이티브 광고)란 그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Native, 태어난 곳의 광고라는 뜻입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광고라 하면 보통 ‘우리 제품 좋으니 사 달라’라는 메시지가 강하죠. 누가 봐도 광고라는 것이 티가 납니다. 하지만 네이티브 광고는 ‘주입식 광고’가 아니라 재미나 유익한 정보를 주면서 은근 슬쩍 우리의 제품/서비스를 끼워 넣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언론사라면 기사 형태로, 카드 뉴스를 많이 만드는 SNS 페이지라면 카드 뉴스의 형태로 콘텐츠를 만드는 거죠. 고객이 봤을 때는 광고가 아닌 정보성 콘텐츠로 보이기 때문에 거부감이 덜하고, 과도한 광고로 인한 피로도 줄어들 겁니다. 고객에게 좀 더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죠!
알고 계셨던 마케팅 용어는 몇 개나 되나요? 정확한 뜻을 모르고 계셨다면, 혹은 처음 듣는 마케팅 용어였다면! 그대로 회의 시간에 들어가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실제 회의에서 자주 쓰이는 마케팅 용어들이고, 아무도 미리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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