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 5분만 투자한다면 누구나 마케터가 될 수 있습니다. 광고마케팅 플랫폼 텐핑 덕분인데요.
텐핑 서비스 사용자들은 자신의 SNS에 광고주가 원하는 제품 정보를 올리기만 하면 곧바로 수익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전문 마케터들만이 활동했던 광고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죠.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100억 원을 넘는 투자금액 유치에도 성공했습니다. 최근에는 커머스몰까지 운영하며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중입니다.
텐핑은 자체적으로 서비스 홍보부터 플랫폼 개발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성원의 대부분이 마케터와 개발자로 이뤄졌죠.
하지만 두 직무는 각각 마케팅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서 꾸준히 공부가 필요한 분야 중 하나입니다.
텐핑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사내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죠.
그렇다면 과연 마케터와 개발자의 역할이 두드러지는 기업에서는 어떻게 그 공부를 해나가고 있을까요?
텐핑 인하우스 마케팅팀의 이승희 마케터와 IT팀 박장호 개발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텐핑 박장호 개발자와 이승희 마케터회사도 처음, 마케터·개발자도 처음
이승희 마케터와 박장호 개발자는 모두 텐핑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승희 마케터는 마케팅과 크게 접점이 없는 컴퓨터 공학과를 전공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은 ‘처음’이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각 팀에서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텐핑 사무실 전경Q
텐핑 마케터와 개발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
A
이승희 마케터“다양한 광고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맡은 PR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제품 판매’에 주력했던 프로젝트라, 리뷰형 마케팅으로 제품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광고 효과가 좋아 텐핑 플랫폼 내 리뷰형 마케팅이 새로운 상품으로 생겨났습니다.”
박장호 개발자“IT 팀은 마케팅 플랫폼과 자체 커머스몰 서비스를 유지하고 보수하는 역할입니다.
아직 주류 프로젝트를 맡지는 못했지만, 상품을 분석해주는 커머스 툴을 제작해 사내에 배포한 적이 있죠.
아직 부족한 서비스지만 다른 팀원들이 제가 배포한 서비스를 사용할 때 굉장한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Q
초반에는 업무를 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을 것 같아요. 업무에 적응하기 위한 인사이트는 어떻게 얻으셨나요?
A
이승희 마케터“제가 입사했을 시기보다 텐핑에서 사용하는 마케팅 채널 수가 2~3배 늘어났습니다. 외부 채널 광고 구좌도 많아졌죠.
처음에는 유튜브로 신규 채널들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나갔습니다. 어느 정도 기본기가 쌓인 후에는 각 채널에 맞는 광고 레퍼런스룰 찾아 분석하며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박장호 개발자“팀에서 개발한 위키 페이지가 있습니다. 팀원 모두가 각자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적극적으로 공유하죠.
별도의 피드백 시간도 가지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중입니다. 팀 내에 시니어 개발자분들로부터 실제 업무에서 사용되는 툴이나 언어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
텐핑은 ‘묻어가는 사람’이 아닌 ‘같이 만들어 갈 사람’과 일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내에는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집중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덕에,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텐핑은 독특한 팀 문화와 사내 교육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개발팀에서는 컨플루언스를 이용해 직접 페이지를 개설하여 각종 자료들을 공유하고 있다.출처참고 사진Q
각 팀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을까요?
A
이승희 마케터“텐핑은 광고마케팅 플랫폼이라는 특성상, 팀원들이 개인 마케터로도 활동 가능합니다. 이 활동은 매출과 직결되다 보니, 마케팅 기법들이 일종의 ‘자산’이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법들을 활발하게 공유하면서 팀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줍니다.”
박장호 개발자“앞서 말한 위키 페이지가 개발팀의 문화를 보여주는 가장 적합한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사내에 메신저 기능이 있지만 정보를 원활하게 주고받는 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 페이지를 개설해, 접속 정보나 튜토리얼, 문제 해결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텐핑 개발팀만의 백과사전인 셈이죠.”
텐핑은 ‘텐핑스쿨’이라는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Q
사내 세미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들었어요.
A
이승희 마케터“매주 사내 세미나를 통해 성공한 광고 콘텐츠 사례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실패를 반복하지 말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세미나죠.
팀원 모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스피커는 그 의견을 수용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장호 개발자“개발팀 역시 사내 세미나를 활발하게 운영 중입니다. 모두 한자리에 모여 코드를 리뷰하고, 개발 이슈들을 공유하며 학습에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세미나가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지만, 각자 공부한 내용을 영상으로 찍어 올릴 만큼 여전히 적극적입니다. ”
앞서가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앞서가는 교육 서비스
텐핑은 한 단계 앞서가고 싶은 구성원들의 바람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사내에 온라인 교육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구성원들의 성장 욕구에 보답한 것인데요. 이승희 마케터와 박장호 개발자 역시 이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 중인 수강생이라고 합니다.
Q
어떤 강의를 들으셨나요?
A
이승희 마케터“SNS 콘텐츠 기획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카피 검색 소재와 관련된 내용이 세세하게 담겨있었죠.
덕분에 효율이 높지 않은 소재들을 파악하기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특히 각 내용에 따라 목차가 나뉘어 있어 이론과 실무를 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박장호 개발자“머신러닝 개발자분과 협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 전문 분야가 아니다보니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머신러닝 강의를 가장 먼저 수강했죠. 이외에도 Node나 데이터 사이언스, 보안 등 평소 관심이 많았던 강의들도 찾아 들었습니다.
몰랐던 것을 알게 되기도 했지만, 부족했던 부분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네요.”
Q
실제로 강의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가요?
A
이승희 마케터“커뮤니케이션은 회사에서 필요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다른 팀과 협업할 때 용어를 모르거나, 프로젝트 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 회의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죠.
그런데 강의 덕분에 그 시간을 줄이게 되었습니다. 사내 세미나에서 발표하는 콘텐츠의 퀄리티도 높아져, 팀원들에게 더 많은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박장호 개발자“개발은 혼자서 서비스의 밑단부터 제작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강의가 부족한 편이라, 구글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죠.
해당 서비스는 개발과 관련된 콘텐츠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좀 더 전문적으로, 폭넓은 지식을 얻는 데 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마케터와 개발자는 누구보다 정보가 생명인 직무입니다. 하지만 처음 직장 생활을 하는 이들은 회사에 적응하느라 이 정보 획득 시기가 느려질 때가 많은데요.
다행히 텐핑은 사내에 발전하는 문화가 형성된 덕에, 이승희 마케터와 박장호 개발자 모두 차근차근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한 편이죠. 이런 두 사람이 강의를 통해 얼마나 더 큰 성장을 이룩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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