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더 4.5 베타, 왜 지금 주목해야 할까요?
블렌더 4.5 베타 버전이 드디어 나왔어요! 이 베타 버전은 블렌더를 더욱 좋게 만들기 위한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베타 버전을 사용해 버그를 찾고 개발자에게 알려줄 수 있기 때문이죠. 정식 버전은 2025년 7월 15일에 출시될 예정이니, 그전까지 열심히 테스트 해보는 건 어떨까요?
블렌더 4.5, 어디서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블렌더 4.5 베타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요? 바로 blender.org 웹사이트로 가면 돼요. 거기서 ‘다운로드’ 섹션으로 이동한 다음, ‘Blender Experimental’을 클릭하면 된답니다. 그러면 윈도우, 맥, 리눅스용 4.5 베타 버전을 바로 받을 수 있어요. 블렌더 5.0 알파 버전도 나왔는데, 그 이야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해줄게요.
사용자 인터페이스, 어떤 점이 편리해졌을까요?
블렌더 4.5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크게 바뀌지 않았지만, 작지만 유용한 업데이트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여러 스크롤 타입을 지원하는 마우스를 사용하면 타임라인에서 수직 스크롤로 좌우 이동이 가능해졌어요. 이제 복잡한 부분에서도 더 쉽게 움직일 수 있답니다. 또한, 속성 섹션에서는 렌더, 출력, 뷰 레이어 등 원하는 항목만 동기화하여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렇게 원하는 부분만 볼 수 있어서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죠.
파일 저장 기능, 더 똑똑해졌다고요?
이제 블렌더 4.5에서는 파일을 저장할 때 더 이상 헷갈릴 일이 없어요. ‘저장’, ‘다른 이름으로 저장’, ‘사본으로 저장’, ‘증분 저장’ 같은 각 저장 방식에 대한 설명 메시지가 추가되었거든요. 덕분에 각 기능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제 실수로 파일을 덮어쓰거나 엉뚱하게 저장할 걱정을 덜 수 있어요.
사이드바와 펜 태블릿 사용, 어떻게 개선되었나요?
사이드바가 정말 편리해졌어요. 특정 항목을 선택한 후 아래로 스크롤하다가 놓쳤을 때, 이제 마침표(.) 키를 누르면 해당 항목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답니다. 수많은 애드온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할 거예요. 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개선점도 있어요. 펜 태블릿 사용 시 특정 영역을 슬라이드하거나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더욱 부드러워졌어요. 또한, 펜의 기울기에 따라 브러시가 변형되는 기능도 추가되어, 더욱 섬세한 조각이나 페인팅 작업이 가능해졌답니다.
재료 관리와 에셋 브라우저, 더 편리해졌나요?
블렌더 4.5에서는 재료 관리가 훨씬 쉬워졌어요. 사용하지 않는 재료 슬롯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심지어 파일에 포함된 모든 재료를 한 번에 삭제할 수도 있답니다. 에셋 브라우저도 크게 개선되었어요. 이제 에셋을 가로로 표시하거나, 열 개수와 미리보기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죠. 파일 브라우저에서는 여러 파일을 한 번에 드래그 앤 드롭하여 뷰포트로 가져올 수 있게 되어 작업 속도가 빨라졌어요.
노드 에디터, 어떤 새로운 기능들이 생겼을까요?
노드 에디터에도 흥미로운 업데이트들이 가득해요. 이제 노드를 선택하고 ‘F’ 키를 누르면 쉽게 프레임을 만들 수 있고, 여러 노드를 한 번에 선택해서 프레임으로 묶는 것도 가능해졌어요. 노트를 추가하거나 노드 그룹 내 패널에서 입력값을 토글할 수 있게 되어 도구 제작이나 애드온 제작에 아주 유용할 거예요. PLY, obj, CSV, STL 등 다양한 외부 데이터를 지오메트리 노드로 가져올 수 있게 되었고, SDF 모델링 효과를 위한 ‘Set Mesh Normal’ 노드도 추가되었답니다. 이 노드를 사용하면 메시 간의 부드러운 전환을 만들 수 있어요.
지오메트리 노드, 오류 처리와 객체 변환이 쉬워졌다고요?
지오메트리 노드에서 이제 실수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어요. 잘못된 연결을 시도하면 시각적인 오류 표시가 나타나거든요. 이는 작업을 훨씬 정확하게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오메트리 노드로 만든 결과물을 개별 객체로 변환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어요. 이는 복잡한 모델링 작업을 훨씬 효율적으로 만들고, 다른 3D 프로그램과 연동할 때도 유용하답니다.
컴포지터와 이비(Eevee), 사이클(Cycles) 렌더링, 무엇이 개선되었나요?
컴포지터에는 새로운 노드들이 많이 추가되었어요. 벡터 수학, 벡터 회전, 믹스 값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되었고, 텍스처 노드도 지원하게 되었답니다. 이비 렌더링에서는 벌칸(Vulkan) 백엔드가 기본으로 지원되어 전반적인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어요. 덕분에 더 빠르고 부드러운 렌더링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또한, 그림자 왜곡을 줄여주는 ‘그림자 터미네이터’ 기능도 개선되어 그림자가 훨씬 자연스러워졌답니다. 사이클 렌더링도 적응형 세분화, 멀티스레딩 개선, 범프 맵 보정 등 다양한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어요.
모델링, UV, 애니메이션, 조각, 비디오 시퀀서, 어떤 변화가 있나요?
모델링에서는 ‘커서에 스냅’ 기능이 이제 회전을 지원하게 되어 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해졌어요. 이미지 에디터에서는 여러 객체의 UV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되어 UV 작업이 훨씬 편리해졌답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프레임, 마커, 키프레임 등에 쉽게 스냅할 수 있게 되어 작업 효율이 높아졌어요. 조각 및 페인팅에서는 펜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파라미터들이 추가되어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졌고요. 비디오 시퀀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클립 작업 방식이 개선되어 편집 작업이 더 수월해졌답니다.
블렌더 4.5,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블렌더 4.5부터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있어요. 먼저, 인텔 맥 OS 지원이 중단되었답니다. 높은 유지보수 비용 때문이라고 해요. 또한, 콜라다(Collada) 파일 형식의 가져오기/내보내기 기능은 4.5 버전이 마지막이 될 예정이니, DAE 파일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꼭 기억해야 해요. 5.0 버전부터는 이 기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될 거예요.
블렌더 커뮤니티의 새로운 프로젝트들을 만나볼까요?
블렌더 스튜디오에서는 현재 여러 흥미로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스톰’이라는 게임과 ‘도그 워크’라는 게임을 개발 중이랍니다. 그리고 새로운 단편 영화 ‘싱귤래리티’도 제작하고 있어요.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블렌더 5.0의 성능을 미리 테스트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거예요. 블렌더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 정말 기대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