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AI 공장 스타게이트 파헤치기 : 오픈AI x 소프트뱅크 x 오라클 합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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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AI 공장 스타게이트 파헤치기 : 오픈AI x 소프트뱅크 x 오라클 합작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는 OpenAI, 소프트뱅크, 오라클이 손잡고 텍사스 애빌린에 세우는 초대형 AI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로, 총 투자 규모는 무려 5,000억 달러에 달해요. 최대 40만 개 GPU가 설치될 이곳은 인공지능 시대의 ‘두뇌 공장’으로 불리며, AGI(범용 인공지능) 실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어요. 에너지, 환경, 지역 경제까지 AI가 바꿔놓을 미래를 상징하는 프로젝트예요.

🌌 큰 거 온다, 스타게이트

“스타게이트 (Stargate) , 이 이름은 앞으로 엄청 많이 듣게 될 거예요. 꼭 기억해두세요.”  이건 단순한 기업 이름이 아니에요. 미국에 새로 설립된 회사로, AI 인프라에 최소 5,0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상태예요. 그리고 그 돈이 그냥 말뿐이 아닌 게, 데이터 센터는 실제로 이미 공사 중이에요.

가장 먼저 착공된 곳은 텍사스의 애빌린(Abilene)이란 지역이에요. 여긴 텍사스의 중서부 평원에 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우리는 좋은 걸 얻으려면 늘 땀 흘리고 치열하게 싸워야 해요.”라는 말이 마을 분위기를 딱 보여주죠.

“대통령이 너희 방문 언제 하냐?” 이런 연락도 받았대요. “글쎄요, 아직 대통령한테 문자는 못 받았네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치기도 했고요. 어쨌든 이 엄청난 프로젝트가 미국 땅에서 시작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다는 반응이에요. “이번 프로젝트는 이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겁니다.”

🏗️ 스타게이트 , 여기서 시작합니다

“환영합니다, 애빌린에 온 걸요. 여기가 바로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현장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베일에 싸여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이 도대체 뭐가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했죠. 그런데 이곳은 OpenAI, 소프트뱅크, 오라클까지 손잡은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의 시작점이에요.

이 붉은 흙 위에 건물들이 하나둘 들어서면, 그 안엔 AI 혁명을 움직일 반도체 칩들로 가득 차게 될 거예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이 일은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구축”이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어마어마하죠. 비즈니스 방식도, 발명의 방식도, 그리고 인류의 방향까지 모두 바꿔놓을 거예요.

한때 부동산에 종사했던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이 건물들, 정말 크고 멋져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줄 겁니다.”  “근데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이 흐름을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감당하세요?”라는 질문에 그는 이렇게 대답해요.  “지금으로부터 3년 전으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지금의 발전은 상상도 못 했을 거예요. 정말 폭발적으로 지능이 성장하고 있어요. 모든 게 바뀔 겁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중심 인물은 체이스 록밀러(Chase Lochmiller). 크루소(Crusoe)라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데이터 센터 스타트업의 창립자예요. 지금은 이 어마어마한 건설 프로젝트를 총지휘하고 있어요.

“2024년 6월에 공사를 시작했을 땐 여기가 완전 허허벌판이었어요. 그냥 덤불이랑 메스키트 나무 몇 그루밖에 없었죠.” 지금은 그 땅에 무려 8개의 대형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에요. 각각의 건물엔 완전히 연결된 GPU(그래픽 처리 장치) 클러스터가 탑재될 거고요.

“우리 이제 스타게이트 사파리 떠나요!”
건설 현장은 너무 넓어서, 마치 쥬라기 공원 투어하듯 차량을 타고 돌아다녀야 해요. 스타게이트 캠퍼스는 1,200에이커(약 485만㎡) 규모에 달하고, 그 안에만 최대 40만 개의 AI 칩이 설치될 예정이에요. 이게 실제로 완료되면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초대형 컴퓨팅 클러스터가 되는 거예요.

💸 미친 속도로 진행중인 스타게이트

현재 애빌린 현장은 ‘프로젝트 루디크러스(Project Ludicrous)’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영화 <스페이스볼>에서 가져온, 비상식적인 속도를 의미하는 말이죠. 이 별명답게 공사는 하루 24시간, 주 7일 돌아가고 있어요. “우리는 100메가와트 이상의 데이터 센터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짓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렇게 미친 속도로 진행되는 이유? 바로 AI 인프라 전쟁 때문이에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 아마존, 그리고 일론 머스크의 xAI까지 모두 미국 전역과 해외에 데이터 센터를 짓고 있어요. 각자 자기네 AI가 가장 똑똑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게 만들겠다는 목표죠. 그래서 수십억,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어요.

“우리는 컴퓨팅 능력을 몇 년 안에 10만 배까지 늘릴 수 있어요.”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거예요.”라고 발표했죠. 이 판에서 뒤처지는 순간, 앞으로 10~15년의 미래를 놓치는 셈이 되는 거예요.

 

🧠 목표는 ‘인간 수준의 AI’, AGI

그런데 단순히 계산 빠른 AI를 만드는 게 아니라, 지금 이 판의 진짜 목표는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예요. 인간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슈퍼 지능 말이에요. “GPT-4가 출시된 이후, 사람들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이 AI를 쓰더라고요. 그때 알았죠. 이건 단순한 계산 자원이 아니라, ‘인류 최대 규모의 인프라’가 필요하겠구나 하고요.”
그래서 생긴 게 바로 스타게이트예요.

 

프로젝트 이름이 스타게이트인 이유

이 프로젝트의 이름 ‘Stargate’는 원래 코드명이었어요. 그런데 이 이름이 실제로 이어지게 된 이유? 초기 데이터 센터 설계도가 드라마 <스타게이트>의 포털과 닮았기 때문이에요. 상징적으로도 “새로운 차원의 문을 여는” 느낌이 강하죠.그럼 이런 초거대 프로젝트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건 바로 세계적인 투자자들과의 만남에서 비롯됐어요.

크루소의 체이스 록밀러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개발자, 정부, 공급망을 만나던 중 소프트뱅크 회장 손정의(Masayoshi Son)를 만나게 돼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은 AGI가 곧 온다는 비전을 공유하게 되죠. “지난달 당신을 축하하러 왔을 때, 내가 100억 달러 투자한다고 했잖아요? 그랬더니 당신이 그러더라고요. ‘마사, 200억으로 가요!’ 그래서 이번엔 500억 달러 들고 왔습니다.”

이 5000억 달러는 어떻게 계산된 걸까요?  “우리가 몇 년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컴퓨팅 수요와 성장 속도를 기반으로 산출한 값이에요. 만약 지금 1조 달러가 생긴다 해도 그걸 다 효율적으로 쓰긴 어려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5000억 달러는 충분히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해요.”

 

🛠️ 스타게이트 , 인류 최대 규모 인프라

지금 애빌린에서는 굴착기, 크레인, 덤프트럭, 포크리프트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어요.
“저기 빨간 크레인 보이죠? 저건 600톤짜리 크레인이에요. 코끼리 100마리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죠!” 이 엄청난 규모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일본, 프랑스 등에서도 데이터 센터가 지어지고 있고, 각국 정부는 AI 인프라를 국가 기반 시설로 간주하고 있어요.

“다른 나라들과의 경쟁으로 보진 않아요. 전체 업계가 커지고 있다고 보는 거죠. 우리는 우리가 가진 독창적인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다고 믿어요.”

이 사람, 과거가 정말 특이해요. 세계 7대륙 최고봉 중 5곳을 오른 등산가이자, 월스트리트에서 AI를 활용해 주식 투자하던 물리학도 출신이에요. 처음엔 AI를 이용한 금융 모델을 만들었고, 이후엔 암호화폐로 전환해 채굴용 데이터 센터를 만들었어요. 특히 유정에서 나오는 천연가스를 활용해 전력 공급을 해결하는 독창적인 모델이었죠. “기존에는 가스를 그냥 태워 없앴다면, 우린 그 자리에서 전력을 만들어 데이터 센터를 돌리는 거였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점이 좋지 않아,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하며 방향을 AI 인프라로 틀게 돼요.

⚡️ AI 가 일으키는 환경 문제는 어떡하죠

“20년 전 데이터 센터의 한 랙(rack)은 2~4킬로와트 전력만 사용했어요. 지금은 130킬로와트를 써요.” 무려 50배 이상 증가한 전력 수요는 AI 인프라의 최대 걸림돌이기도 해요.예를 들어, ChatGPT에 질문 하나 할 때 드는 에너지는 구글 검색의 10배예요. 그래서 데이터 센터는 무조건 전력 공급이 가능한 곳에만 지을 수 있어요. 그 점에서 애빌린은 딱 맞았어요. 풍력으로 생성된 저렴한 전력은 넘치지만, 수요가 부족했던 곳이거든요. 여기에 AI 수요가 결합되며 완벽한 매칭이 이루어진 거예요.

 

💧 AI의 엄청난 물 소비량은요?

GPU는 고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냉각수가 필요해요 기존에는 수백만 갤런의 물을 매일 증발시켜 냉각하는 ‘오픈 루프 방식’이 일반적이었어요. 이건 환경적으로 큰 부담이죠. 그런데 크루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클로즈 루프(Closed Loop)’ 시스템을 도입했어요.  이건 말 그대로 ‘물이 증발하지 않고 파이프 안에서만 순환하는’ 구조예요. “100만 갤런을 한 번만 채우면 다시 물을 공급할 필요가 없어요. 도시와 조율하기에도 훨씬 간편하죠.”

 

🧠 그래서 스타게이트로 뭘 하냐고요?

스타게이트 건물 8개가 완공되면, 각각 최대 5만 개의 GPU가 설치될 예정이에요. 이 GPU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특화 칩인 블랙웰(Blackwell)이 들어가요.  “여기가 바로 GPU가 들어갈 곳이에요. 바로 여기서 AI 공장이 가동되는 거예요.”

이 공장은 전통적인 의미의 공장과는 달라요. 이곳에서 생산되는 건 자동차나 전자가 아니라, ‘지능(intelligence)’이에요. 오픈AI는 최근 ChatGPT에 고성능 이미지 생성기를 추가했는데, 이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서버가 감당을 못했어요.  “몇 시간 만에 수백만 명이 몰려들었고, GPU가 녹아내린다는 농담을 할 정도였어요.”  물론 실제로 금속이 녹진 않았지만, 그만큼 막대한 연산 자원을 필요로 했던 거죠. 그래서 오픈AI는 연구용 GPU를 가져다 쓰고, 일부 기능 속도를 줄이면서 수요를 버텨야 했어요.  “우리가 GPU가 더 많았다면, 훨씬 수월하게 대응했을 거예요.”

GPU는 열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에 냉각이 필수예요. 기존 데이터 센터들은 하루 수백만 갤런의 물을 증발시켜 식히는 구조였는데, 이건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스타게이트는 다르게 접근해요.  ‘폐쇄형 냉각 시스템’을 사용해, 한 번 넣은 물을 계속 순환시켜 사용하는 구조예요.  “한 번 100만 갤런을 넣으면 끝이에요. 매일 물을 더 받지 않아도 돼요.”

게다가 전기도 어마어마하게 써요.  “이 사이트만 해도 총 전력 용량이 1.2기가와트예요.”
참고로 이 정도 전력은 75만 가구가 동시에 쓰는 전력량이에요.

 

🌍 AI vs 기후 : 양립 가능?

AI 데이터 센터들이 전력을 너무 많이 쓰다 보니, “이거 진짜 환경 파괴 아니야?”라는 질문이 나와요. 크루소 측은 자체 가스 발전소도 세우고 있지만,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 약속과는 충돌이 커 보여요. “솔직히 말하면, 2030년까지 넷 제로 달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봐요.”
“AI 인프라가 너무 급격하게 커지면서, 그 전에 세운 목표들은 사실상 깨졌다고 보는 게 맞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AI 자체가 새로운 에너지 기술의 얼리 어답터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도 있어요.  “소형 원자로, 지열, 핵융합… AI가 먼저 이런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요.”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생길 일자리 개수는?

“한 4명에서 1200명 사이가 될 거예요.”
말이 애매하죠? 경비, 유지보수, 잔디 깎는 사람까지 다 포함한 숫자예요.사실 데이터 센터는 지어질 땐 엄청난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운영되기 시작하면 정규직 인원은 극히 적어요.  누군가 말하길, “실리콘밸리 드라마 보면 데이터 센터에 밤낮 없이 일하는 사람은 단 한 명이잖아요.”  그게 현실이에요.지역 시민들은 기대도 있지만 걱정도 있어요.  “여긴 일자리 없어서 마약 중독자도 많아요. AI가 새로운 가능성을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근데 전 AI가 솔직히 무서워요. 인간의 자리를 빼앗을까봐요.”  “그래도 지역 비즈니스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AI가 무섭다는 사람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해요.  “AI는 분명히 많은 일을 바꿀 거예요. 일부 직업은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생기겠죠.” 하지만 중요한 건, 이 변화의 속도예요.  “많은 사람들이 ‘AI가 내 일자리를 뺏겠지’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거리를 걷다가 로봇이 다섯 명 지나가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질 거예요.” 오픈AI 측도 이렇게 말해요.  “우린 늘 정직하게 말하려고 해요. AI가 어떤 영향을 줄지 정확히 예측할 순 없지만, 거대한 변화가 올 건 분명해요.”

 

미국 vs 중국: AI 패권 전쟁

마지막 파트는 국제 정세 이야기예요. “스타게이트 같은 프로젝트는 미국과 중국 사이 AI 패권 경쟁의 일부예요.” 현재 AI 연구자의 50%는 중국 출신이고, 미국은 그에 맞서 국내 데이터 센터와 칩 생산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는 공급망.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한 자재 중 많은 부분이 중국산 알루미늄, 철강이에요.  그리고 고급 AI 칩은 대만, 한국, 일본에서 만들어진 후 중국에서 조립되기도 해요.이런 국제적 공급망 속에서 무역 전쟁이나 관세 충돌은 AI 산업 전반에 리스크가 돼요.  “우리는 고립될 수 없어요. 파트너와 함께 가야 해요.”  그래서 친미 국가들과 협력하는 글로벌 AI 생태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아이슬란드, 일본, 북유럽 등도 포함해서요.

 

📉 AI의 미래는 과연 지속 가능한가?

지금까지 봐온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그 규모나 투자금 면에서 경이롭지만, 여전히 많은 질문이 남아 있어요.  “과연 이 모든 투자가 정당화될 수 있을까?” 오픈AI는 2024년에 무려 5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어요. GPU 수천 개를 쏟아붓는다고 해서, 반드시 똑똑하고 안정적인 AI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요. “스타게이트처럼 ‘튼튼해 보이는’ 프로젝트들도, 결국은 AI가 얼마나 유용해지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돼요.”  기술 산업은 항상 붐과 침체를 반복하죠. AI도 예외는 아니에요.

 

현재 AI에 대한 투자는 정말 광적이에요.  “우리 정말 이만큼 필요할까?”라는 의문도 계속 나오고 있어요. 예를 들어 중국의 AI 스타트업 DeepSeek는 훨씬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미국 AI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보여줬어요.  “이거 진짜 효율의 판을 바꾸는 거 아냐?”라는 충격이었죠. 하지만 오픈AI 측은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더 저렴한 AI를 만들면,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쓸 거예요.
결국 계산해보면, 더 효율적인 AI가 나오더라도 더 많은 연산 자원이 필요하게 될 거예요.”
즉, 컴퓨팅 수요는 계속 늘 거라는 이야기예요.

🧯 AI, 버블 아니야?

MS는 이미 몇몇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를 중단하거나 보류했어요.  이걸 보고 “이거 혹시 시작된 거 아냐?”라는 말들도 나왔죠.  2020~2021년엔 모든 빅테크가 사람을 마구 뽑았고, 그 이후 대규모 해고가 있었잖아.  그런 사이클이 인프라 투자에도 올 수 있다는 경고예요. “우린 전례 없는 도전을 하고 있고, 뭔가 잘못될 가능성도 분명히 있어요.”  “하지만 AI가 진짜 사회에 가치를 준다면, 돈은 따라오게 되어 있어요.”

마지막 대목이 인상적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AI 인프라 붐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인프라 구축이에요.”  “마치 과거에 미국이 고속도로를 만들며 경제 부흥을 일으켰던 것처럼,  지금은 AI를 위한 초고속 정보 고속도로를 깔고 있는 거예요.” 이게 일자리를 만들고, 새로운 산업을 낳고, 아직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군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거죠.  “이건 진짜 인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거예요.”

“만약 ChatGPT가 진짜 ‘스타게이트’ 같은 미래의 문을 연다면, 그 너머엔 뭐가 있을까요?”  “글쎄요. 1905년에 앉아 있었던 누군가가 원자폭탄의 도래를 상상할 수 있었을까요?”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지만, ‘총체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출처] Inside OpenAI’s Stargate Megafactory with Sam Altman | The Circu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