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3월 6th, 2025 at 02:19 오후
이번 프로젝트, ROI는 어떻게 나올 것 같나?
만약 내일 회의에서 이 질문을 받으신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으신가요? 마케터들만 참여하지 않더라도 회의에서는 처음 듣는 마케팅 용어가 여기저기서 나옵니다. 마케팅 관련 전공을 했더라도 알아듣기 힘든 얘기들이 오고 가죠. 심지어 작은 회사에서 일을 한다면 갑자기 마케팅 업무를 맡게 되는 일도 있을 텐데요, 상상만 해도 한숨이 나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제는 디지털 마케팅을 하지 않는 기업은 찾기 힘든 시대입니다. 원론적인 마케팅 용어를 알더라도, 디지털 마케팅 용어를 모른다면 예쁨 받는 마케터는 되기 힘든 현실이죠. 여러분들이 회의 시간에 용어를 몰라 병풍처럼 서 있지 않도록, 꼭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용어만 골라보았습니다! 이제 부장님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마케터가 되세요!
회의 시간에 당황하지 않게 만들어줄 마케팅 용어 정리 1탄 보기 >>>
1. ROI (Return On Investment) : 투자자본 수익률
2. 퍼널 (Funnel)
퍼널의 본 의미는 ‘깔때기’입니다. 마케팅에서 퍼널은 ‘소비자를 고객으로 이끌어 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전에는 퍼널이 ‘불투명한 깔때기’ 였습니다. 깔때기 입구에서 최대한 많은 소비자를 데려가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깔때기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알 수도 없었죠. 하지만 이제 퍼널은 조금씩 ‘투명한 깔때기’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 소셜 미디어,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 분석 툴과 함께 깔때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조금씩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우리 고객은 어떤 위치에 있을까?
사진과 같이 소비자가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기까지 퍼널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순서대로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진 겁니다. ROI를 측정할 수 있는 성과 지표가 다양해졌습니다.
3. 노출/도달 (Impression/Reach)
기업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광고를 하거나 SNS에 콘텐츠를 업로드합니다. 콘텐츠가 얼마나 많은 소비자에게 소비되었는지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노출과 도달인데요,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개념입니다. 노출은 콘텐츠가 소비된 ‘횟수’를 의미하고 도달은 콘텐츠를 소비한 ‘사람의 수’ 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여러분이 만든 콘텐츠를 세 번 봤다면, 노출은 3, 도달은 1이 되는 겁니다. 노출의 수치가 도달보다 낮은 경우는 있을 수 없겠죠. 이 개념을 명확히 해야 ROI를 계산할 때 허수를 걸러낼 수 있겠죠?
4. 랜딩 페이지 (Landing Page)

메인 페이지, 회원가입 페이지, 수강신청 페이지 모두 랜딩 페이지가 될 수 있어요!
5. 체류 시간 (Duration Time : DT)
6. 전환 (Conversion)
7. 리드 (Lead)
다음 글 이어보기 : 회의 시간에 당황하지 않게 만들어줄 마케팅 용어 정리 – 3탄!

이제 당당하게 회의에 들어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