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케터는 데이터를 알아야 한다
마케터는 많은 취준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 중 하나다. 다른 직무에 비해 전공에 따른 제약이 적기도 하고, 하는 일이 멋져 보이기도, 심지어 재미있어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마케터는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비전이 있기에 꾸준히 인기가 있는 직무다. 하지만 생각보다 마케터가 갖춰야 할 역량은 많고, 소화해야 할 업무 범위는 굉장히 넓다. 최근 가장 필수로 꼽히는 마케터의 역량은 바로 ‘데이터 분석 능력’이다.
‘개발자도 아니고 마케터가 웬 데이터 분석?’이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역으로 질문을 해보자면, 요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이 있는가? 답은 ‘찾아보기 힘들다’이다. 이에 당연히 마케터들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마케터에게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
‘이번에 진행한 프로모션 매출 1위 상품은 무엇이지? 어떤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했지?’
‘최근 매출이 급상승한 지역이 있는데, 어떤 제품이 가장 잘 팔리고 있을까?’
이와 같은 마케터의 가설을 확인해주는 것이 데이터다. 하지만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출하는 능력을 갖춘 마케터는 많지 않다. 실제로 마케터들이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추지 못해 겪는 어려움은 많다.
마케팅팀에 근무하는 A씨는 얼마 전 기업 행사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를 보고하기 위한 보고서 작성 단계에서 해당 프로모션이 전체 매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를 뽑아야 했다. 그러나 회사 DB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몰라 개발팀에 데이터 추출을 요청하는 것부터 큰 난관이었다. 심지어 자료 요청 이후, IT팀과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잘못된 데이터가 오가면서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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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선 마케터에게도 ‘데이터 분석 능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SQL(Structured Query Language) 라는 개념도 주목받고 있다.
SQL이 무엇일까?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내가 필요한 데이터만 ‘추출’해올 수 있어야 한다. 이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한 도구가 바로 SQL이다. 더욱 쉽게 말하자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데이터를 꺼내기 위해 사용하는 언어다.
그렇다면 왜 SQL을 배워야 할까? 우선, 원하는 데이터를 추출하려면 SQL 문법에 맞게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려야 한다. 데이터 추출과 분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과정이라는 의미다.
대부분의 데이터는 SQL 방식의 DB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SQL만 제대로 학습해도 실무에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 이에 자연스럽게 SQL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어도 데이터 분석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다.
무엇보다 SQL은 가장 보편적인 데이터 저장 및 추출방식이자 도구이며, 다양한 DBMS에서 호환 가능한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무엇보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들과 비교했을 때, SQL은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라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역량인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조하자
SQL, 어디서 배우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야 할 텐데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미 여러 곳에서 SQL 강의를 찾아볼 수 있지만, 완전 초보인데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수강 후에는 완벽히 활용이 가능한 것이 맞는지 수많은 걱정이 뒤따른다.
사실 기존 강의들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대부분의 기존 강의는 SQL 문법을 학습하고 퀴리문을 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실무 응용도가 낮은 편이다.
영어 문법을 안다고 영어회화에 능한 것이 아니듯, SQL 문법만 안다고 실무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기존 강의는 단순코딩만 반복하는 일회성 수업이 많았고, 보통 한가지 DBMS에만 한정적인 SQL 활용법을 가르치는 경우가 많아 DB 환경이 바뀐 업무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패스트캠퍼스의 SQL/DB 올인원 패키지는 기초부터 실습까지 단계적인 구성을 통해 수강 후엔 입문자도 실무자만큼의 활용이 가능하게 하는 이 패키지는 기존 SQL 강의의 문제점을 완벽히 보완했다는 점과 입문자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른 강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나와있는 SQL 강의는 많지만, 입문자가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강의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최근 유기적인 구성과 실무 활용 위주의 SQL/DB 올인원 패키지는 기본이 되는 데이터 설계부터 모델링까지 배울 수 있어 실무적으로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기초부터 실습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배울 수 있는 강의 구성을 통해 수강 후에는 원하는 데이터를 SQL 쿼리문으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실무 적용까지 무리 없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한정적인 SQL 활용법을 가르치던 기존 강의와 달리 MySQL, Oracle, PostgreSQL과 같은 다양한 DBMS의 핵심 기능을 익힐 수 있어 확장된 SQL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시대인 지금, 이젠 필요한 데이터를 직접 추출하고 가공하는 역량까지 갖춘 인재만이 취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작년 6월 기준, 1,400여 건의 SQL 역량을 요구하는 채용공고가 열렸었다는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혹 아직 망설여진다면, 생각해보자.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을 손바닥 위에 올려둔 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은 너무 미련한 일 아닐까?
이제 마케터도 DB 앞에서 움츠러들거나 개발팀이나 운영팀에 자료 요청을 하고 답변이 올 때까지 초조하게 기다릴 필요 없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모두를 위한 SQL/DB 올인원 패키지가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