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자이너가 반드시 배워야 할 디자인 툴, 얼마나 알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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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3월 5th, 2021 at 07:22 오후

세상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션부터 브랜드 로고, 회사 웹사이트, 길거리 간판, 매거진, 뷰티 제품까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죠. 그만큼 디자인은 우리 실생활에 아주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은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끕니다

특히 개성이 중요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요즘,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것’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때 가장 빠르게 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 역시 디자인이죠.

이 모든 것을 손 끝에서 실현시키는 ‘디자이너’들은 대체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이렇게 멋진 것들을 창조할까요? 지금부터 하나씩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포스터 제작부터 웹디자인까지, “포토샵”

어도비가 개발한 그래픽 툴, 포토샵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진 보정, 합성, 편집 프로그램의 대명사이기도 하니까요.

여러 이미지를 합성해 하나로 만들어내는 일, 사진을 선명하게 해 디테일을 살리거나, 일부 부분을 흐리게 아웃포커싱하는 일, 컬러나 색상 강도 조정, 텍스트를 만들고 효과를 주는 일은 물론 웹툰까지 그릴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을 모두 종합한다면 포스터 제작이나 웹디자인도 어려운 일이 아니겠죠?

 

이미지를 창조하는 가장 완벽한 툴, “일러스트레이터”

일레스트레이터는 어도비가가 개발한 벡터 이미지 제작툴입니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포토샵이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수정하거나 변형하는 것에 가까운 반면 일러스트레이터는 존재하지 않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소스 없이 만드는 사람의 취향을 다양하게 넣을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로고나 아이콘 같은 작업이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진행됩니다.

 

세상의 모든 인쇄물을 만든다, “인디자인”

인디자인은 어도비에서 개발한 편집디자인 툴입니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와는 달리 이미지를 자체적으로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제작한 이미지를 원하는 지면에 배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입니다.

인디자인을 통해서는 잡지나 책, 브로셔 등 읽을 수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인디자인을 활용하여 디지털 잡지, epub 형태의 전자책, 인터랙티브한 PDF 파일까지 제작되고 있습니다. (관련 글 더 보기 : 편집디자인의 시작, 타이포그래피 기초부터 배우기)

 

영상 효과의 완성, “애프터 이펙트”

애프터 이펙트는 어도비에서 개발한 영상 작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모션그래픽 제작에 사용됩니다. 프리미어가 영상과 영상의 컷을 편집하고 색을 보정하며 자막을 씌우는 정도였다면, 에프터 이펙트를 통해서는 기존 영상에 없었던 것을 더해 낼 수 있습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애프터 이펙트는 영상의 일러스트레이터랄까요? 영화에서 보는 화려한 그래픽 모션 또한 애프터 이펙트를 통해 제작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가 내놓은 모바일 UX 솔루션, “어도비XD”

세상에는 다양한 스펙의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있고, 따라서 모든 상황에 대응이 가능한 디자인이 필요합니다. 어도비 XD는 이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웹 사이트, 모바일 앱 디자인 UX/UI 솔루션입니다.

이 툴을 통해 아트보드 추가 및 편집, 레이아웃 그리드를 이용한 여백 설정은 물론 포토샵에서 만든 콘텐츠를 바로 가져올 수도 있죠. 앱 제작을 위한 꼭 필요한 디자인 툴이라고 볼 수 있겠죠?

 

‘파이’처럼 만들기 쉬운, “프로토파이”

프로토파이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위한 프로토타이핑 툴입니다. 파이처럼 쉬운 프로토타이핑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차용한 이름이라고 하네요. 실제 디바이스에서 해당 프로토타입이 작동하는지를 빠르게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툴에서 쓰이는 레이어(Layer) 개념을 도입해 익숙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멀티 터치 기능, 멀티 디바이스 간 통신기능을 통해 디자이너들은 손쉽게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밖에,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도구”를 소개합니다

Sketch는 어도비XD와 마찬가지로 UI와 UX 디자인을 위한 툴입니다. 심벌, 아트보드, 백터 드로잉 등 프로그램 고유의 장점으로 인해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단, 윈도우가 아닌 MacOS에서만 작동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Zeplin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 툴입니다. 프로젝트 단위로 운영이 가능하며 개발코드 확인부터 디자인 컬러값까지 다양한 정보를 툴 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정이 필요한 위치에 바로 코멘트 남길 수 있는 강력한 노트기능으로 인해 협업의 필수 프로그램이 되고 있습니다.

마블은 디자이너를 위한 프로토타이핑 툴로, 드롭박스에 업로드된 이미지를 불러와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는 것을 돕습니다. 코딩이 필요 없어 개발 언어에 익숙하지 않은 디자이너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파일을 수정하면 별도의 과정없이 프로토타입에 바로 적용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습하지 않는 디자이너는 살아남지 못한다

90년대 출판 디자인의 왕도는 ‘QuarkXPress’였죠. 한국의 모든 인쇄소에서 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위력적인 프로그램이었지만, 이제는 ‘인디자인에’게 자리를 내 준지 오래입니다.

디자이너는 끝없이 발전하는 툴에 적응해야 합니다

특히 멀티플레이어를 선호하는 이 시대에 디자이너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역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편집 디자인, 웹 인, 영상 디자인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활약할 수 있는 인재가 각광받고 있죠.

요즘은 컨텐츠 기획자도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툴을 능숙히 다루는 만큼, 전문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디자인 툴 사용 스킬이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쏟아지는 업무와 끝없는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처내기에도 바쁜 디자이너에게 무언가를 배워야 한다는 것 말 만큼 힘든 것도 없습니다.

학원보다는 집에 가고 싶습니다…

현직 디자이너들의 상황과 니즈를 이해하는 패스트캠퍼스는 이들을 위해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서든 나만의 속도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의 <디자인툴 올인원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픽/편집디자인, 영상 디자인, 프로토타이핑까지 총 10가지의 디자인 툴을 자유자재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번 <디자인툴 올인원 패키지>는 실무자들의 노하우를 눌러 담은 396개의 강의 영상을 제공합니다.

이번 커리큘럼은 입문자부터 중급자, 실무자 코스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준비되어 있어 디자인툴에 대한 기본 정보가 없는 비전공자라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습니다.

총 10가지의 디자인툴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사실, 단순히 기능을 학습하는 것은 쉽습니다. 당장 유튜브나 블로그를 검색하면 수백가지의 메뉴얼들을 만나볼 수 있죠. 하지만 이론 보다 저욱 중요한 것은 툴 자체에 대한 이해입니다. 실제적인 이해가 선행되지 않으면 내 업무에 새로운 툴을 절대 적용할 수 없습니다.

패스트캠퍼스 <디자인툴 올인원 패키지>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학습 마다 예제 실습을 병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실무자의 디자인툴 활용 TIP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실제 실무 경험이 없는 디자인 전공 학생은 물론, 아이디어가 샘솟지만 디자인 툴을 못 다뤄 답답한 기획자와 마케터의 학습에 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 6월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기업 인사팀이 가장 채용을 후회하는 직원 1위는 “스펙만 좋은 빈수레 형” 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가장 뽑고 싶은 사람은 “학습하고 성장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춰 학습형 인재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디자인의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지난 30년간 발전된 형태의 다양한 디자인 툴이 나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디자이너에게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인사팀이 ‘먼저’ 원하는 능력있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디자인툴 올인원 패키지>로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더운 여름,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당신을 위해 패스트캠퍼스도 더욱 알찬 수업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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