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9월 6th, 2019 at 02:05 오후
유튜버
지하철에 타면 절반은 유튜브를 보는 시대
이제 해외 스타들은 연예가 중계에 찾아가지 않습니다. 영국남자와 함께 한국 음식을 먹으러 다닙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요한 경기가 있어도 사람들은 텔레비전을 켜지 않습니다. 대신 모니터 앞에서 감스트와 함께 치킨을 먹으며 뜨거운 키보드 응원을 펼치죠.
유튜브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는 유튜버고, 투 잡으로 유튜브를 하면서 월급 이상의 수익을 벌고 있다는 사람들의 소문이 들려옵니다. 이쯤 되면 유튜브를 하지 않는 게 뒤처지는 기분이 듭니다.
큰마음을 먹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합니다. 친구들에게 부탁해서 구독자 수를 늘리고, 가는 곳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브이로그’를 촬영하다가, 요즘 잘 나가는 유튜버들의 트렌드를 따라 해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 구독자 수는 제자리걸음. 영상들의 조회 수는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네, 그야말로 망한 거죠.
시작하기 전에, 딱 이것만 기억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단계에서 유튜버의 꿈을 딱 접어버립니다. 애초에 잘못된 방향으로 시작한 것을 모르고 말이죠. 힘을 냅시다. 지금 당신이 무릎을 꿇은 것은 실패가 아니라 더 빠른 추진력을 얻기 위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다음의 방법들만 명심한다면 말이죠.
하나. 자신이 잘 아는 이야기를 하자
주제 선정이 어렵다면, 처음 보는 친구들과 노래방을 같이 갔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불러왔던 18번을 예약하지, 지금껏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이달의 신곡을 부르는 갑자기 사람은 없잖아요?
왕년의 날쌘돌이 ‘이천수’도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축구 콘텐츠를 다루면서 많은 구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튜버 본인이 가장 잘 아는 주제이니, 보는 사람은 자꾸 기대를 하고 결국 구독을 누르죠.
둘. 컨셉 기획은 무조건 확실하게
메뉴가 40개씩 있는 김밥천국을 보고 아무도 맛집이라고 생각하지 않죠. 유튜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영부영 이것저것 잡탕으로 하다가는 아무런 특색도 남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유튜버 ‘영국남자’도 한국의 문화를 영국인들에게 소개해준다는 컨셉으로 사람들을 사로잡지 않았습니까. 모쪼록, 차별화를 노릴 수 있는 하나의 주제를 잡읍시다. 그리고 한 우물을 꾸준하게 팝시다.
셋. 아무쪼록 자주 올리자
난데없는 장인 정신을 발휘하며 콘텐츠 하나마다 지나친 공을 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그런 게 아닌데 말이죠.
잘 나가는 ‘노잼봇’도 어쨌거나 자주 올렸기 때문에 그 미모를 알릴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확실한 컨셉과 잘 아는 주제를 잡았다면 자신의 시간이 허락하는 선에서 가급적 많이 올립시다. 무엇보다 콘텐츠 한 개의 흥행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또 압니까, 갑자기 수십 만 조회수가 터질 수도 있죠.
넷. 정확한 피드백을 받고 수용하자
위의 사항을 잘 지키면서 3개월 동안 ‘존버’했다면, 그래도 구독자 리스트가 어느 정도는 늘어났을 겁니다. 이쯤 되면 댓글 창에 여러 가지 의견들이 오가겠죠. 이 소통의 과정에서 구독자가 피드백을 요구한다면 가능한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스트’는 첫 공중파 이후, 태도에 대해 피드백이 들어오자 방송이 끝날 그 다음 날 바로 사과 방송을 올렸습니다. 덕분에 문제가 더 커지지 않고 감스트의 소통 능력도 주목받을 수 있었죠. 반대로, 피드백을 수용하지 않아서 구독자가 무려 20만명 이상 떨어져 나간 경우도 있었구요.
다섯. 영상 편집에 너무 겁먹지 말자
화려한 편집 스킬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도 많지만, 그것이 성공의 필수 요인은 아닙니다. 되려 참신한 성공을 보여주고 있는 많은 유튜버들은 영상을 전공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프리미어 트랜지션을 찾아다닐 시간에 자신의 콘텐츠에 적합한 편집 수준을 빠르게 파악합시다. 그리고 필요한 만큼 능숙하게 습득합시다. 그 노력이 영상 전공자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람들의 구독 버튼을 누르게 만들 테니 말이죠.
구독자 백만 유튜버도 일단은 한 걸음부터
위에서 나열한 것들을 바로 알긴 힘듭니다. 어느 정도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하지만 ‘영상편집’은 생각보다 쉽게 따라갈 수 있으며, 무엇보다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항목입니다. 가령, 영상이 흔들려서는 편집의 신이 와도 살릴 수가 없다거나 배경은 가급적 깔끔하게 하는 것이 좋다는 스킬들은 한 번 배워두면 마치 구구단처럼 익숙해질 수 있는 것이죠.
습득이 쉬운 만큼 학습의 방법들도 많습니다. 그 중 피해야 할 것들이 몇개 있는데요. 특히 인쇄되는 순간 정보의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책으로는 전체로는 영상의 트렌드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모르는 것들을 일일이 검색하기에는 시간 낭비가 크죠.
이런 고민 앞에서, 패스트 캠퍼스가 제공하는 영상 제작/편집 올인원 패키지는 모든 혼란스러움을 정리할 수 있는 유용한 정답이 될지도 모릅니다.
이 강의는 크리에이터의 노하우부터 영상 제작 정보 및 촬영 편집 기법까지. 지금 내 상황에 필요한 것을 뷔페처럼 골라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전문가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미디어 소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왜, 오프라 윈프리도 말했잖아요.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이라고.
당신이 내심 꿈꿔오던 그런 삶을 사는 방법, 유튜브라는 채널에서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다양한 시행착오에 굴하지 마시고, 그 첫걸음에 필요한 조각을 꼭 찾아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지금 천만 원을 벌고 있는 유튜버들도, 시작은 분명 그랬을테니 말이죠.
오래 보야아 사랑스럽다, 영상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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