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앱 개발 김윤후의 진짜 이야기 : 단돈 0.52달러에서 월급 3배의 수익이 되기까지

56 views

1인 앱 개발 성공, 운 좋은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걸까?

‘1인 개발’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요즘, 기술의 장벽은 낮아졌고, 노코드·로우코드 같은 툴부터 ChatGPT 같은 AI 도구까지, 이제는 ‘혼자서 앱 하나 만들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더는 허황되지 않게 느껴지고 있죠.

유튜브나 커뮤니티에는 ‘앱 하나로 월 1,000만 원 벌었습니다’라는 성공 사례도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한편에선 이런 생각도 듭니다.

“결국 저런 사람들은 원래 개발 잘하는 사람들이거나, 운이 좋았던 거 아냐?”

정말 1인 앱 개발의 성공, 정말 운 좋은 사람들만이 이룰 수 있는 걸까요? 하지만 여기, 직장을 다니며 앱을 만들고 운영해 월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1인 개발자가 있습니다. 운보다, 단순한 코드 스킬보다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에 집중한 그의 이야기 직접 들어봤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DartPad - 온라인상에서 쉽게 코드를 작성하고 결과를 볼 수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1인 앱 개발자 김윤후입니다. 혼자서 간헐적 단식 간단, 운동 관리 서비스 오늘의 운동, 복용 관리 서비스 테이크를 포함해서 스토어에 15개의 앱을 출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 처음 만든 앱, 수익은 어땠나?

김윤후 인터뷰이가 처음 개발한 앱, [리브어트]

처음 만든 앱은 식단 기록하는 리브어트라는 앱이었고, 수익은 단돈 천 원도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다운로드 수도 100회 밖에 안됩니다.

식단 기록 앱인데, 식단 검색 기능도 없었고, 식단도 하루에 하나밖에 등록 못하게 되어 있는 엉망진창 앱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안 쓸 수밖에 없었죠. 100명도 되지 않는 사용자분들이 계셨지만, 리뷰로 기능에 대한 아쉬움을 표해주셨었는데요. 그 시기에는 새로운 앱을 만드는 것에 더욱 큰 흥미를 느껴 고객의 의견을 무시했었어요.

 

| ‘월급 3배 이상’이라는 결과를 만드는 데 가장 결정적인 한 가지는?

진짜 수익화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는 데이터 분석(소비 패턴 파악)에 대한 이해를 바꾼 후였어요. 책에서 마트에 가면 아이 눈높이에 맞게 아이들용 제품을 전시하고, 계산을 기다리는 줄에는 건전지, 껌 등 간단하게 살 수 있는 상품을 배치해서 구매력을 높인다는 소비 패턴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혹시나 하고 제 앱에 적용해 봤더니 똑같은 기능인데 앱에서 단순히 버튼 위치를 어디에 놓느냐에 따라 수익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5배 정도 차이가 나더라고요.단순히 프리미엄 유저 전환 버튼을 팝업 형태로만 제공했는데 즉각적인 전환 버튼이 나오니 전환율이 200% 이상 늘게 되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앱 개발 수익화’에 대해 흔히 하는 오해가 있다면?

현재 김윤후 개발자가 집중하고 있는 앱 3개 로고

많은 사람들이 “그냥 첫 앱이 잘 돼서 운이 좋았던 거 아니에요?”라고 많이 물어보세요. 하지만 전 지금까지 총 50개의 앱을 만들었고, 그중 15개를 스토어에 출시했어요. 처음 수익이 났던 앱은 3번째 앱이었고, 그 수익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3개의 앱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15개 중 3개만 남은 이유는 ‘나머지가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라, ‘더 잘될 수밖에 없는 앱을 선택해서 집중했기 때문’이에요. 1인 개발자다 보니 아무리 자동화를 잘해놨다 해도, 모든 앱을 전부 관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어요. 그래서 한참 시행착오를 거친 후, 제가 가진 시간과 리소스를 어디에 써야 가장 효과적인지를 판단하게 된 거죠.

대부분 앱을 20개 정도 만들어보면, ‘이 앱이 진짜다’ 싶은 게 보여요. 내가 계속 만들어가고 싶은 앱이요. 그때부터는 선택과 집중이에요. 지금도 저는 ‘간단한 앱’을 포기하고, 기존에 만든 시스템과 운영 방법을 기반으로 ‘더 키울 수 있는 앱’을 찾아가고 있어요.

성공한 사람들이 운이 좋았다는 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에요. 다만 저는 그게 그들의 성공 노하우를 숨기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운영하고 있는 앱이 쿠x, 배x의 민x처럼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앱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혼자서 만들면서 수익을 거두기까지의 8년 동안의 과정은 전 단순히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유저들이 자연스레 앱을 퍼트리게 만든 핵심 구조·장치는 무엇인가?


앱을 노출시킬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노출을 시켰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유명 커뮤니티 등등 노출을 안 시킨 플랫폼이 없어요. 유튜브 계정 닉네임도 앱 이름으로 바꾸고 유명 유튜버들이 새로운 영상을 올리면 별거 없는 댓글도 꼭 달았고요. 또한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를 하루에 100번 이상 들어갔어요. 가서 어떤 검색어, 앱들이 인기 있는지 계속해서 파악해 나갔습니다.

앱 확장한 방법 (유료광고 / 성과 최적화 / 글로벌 / 운영 자동화)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집단 사회를 이루고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선호하는 거죠. 단순히 앱이 재미있고, 유용하다면 공유할 테지만 그들에게 우리 앱을 공유하게 만들 수 있는 장치 또한 의도적으로 제공해야 해요. 예를 들어 간단 앱에서는 첫 번째 단식을 성공했다던가, 특정 번째 단식을 성공했을 때 “연속으로 10일간 단식에 성공하셨네요!”와 같은 팝업을 띄운다던가, 오늘의 운동 앱에서는 오늘 진행한 운동의 총 무게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거든요. 사람들이 자연스레 SNS나 블로그에 제 앱을 올려주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Sns,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에 돈을 써본 적이 없지만 이미 sns와 블로그에는 제 앱에 대한 홍보 글들이 많이 있어요.

또한 제가 고객센터 문의 글이 오면 제가 깨어 있는 시간에는 거의 바로 답변하려고 하고 있어요. 단순히 바로 응답이 왔을 뿐인데, 고객들은 거기에 감동하고 자발적으로 앱의 마케팅팀이 되어 주십니다. 고객들은 문제가 바로 해결되기를 원하시는데 그런 서비스들이 많지 않거든요.

단순한 방법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 정말 초보자도 수익화 가능할지?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한마디!

당연합니다. 오히려 초보자가 더 좋은 앱을 만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앱 개발/운영만 초보자이지, 아이디어 초보자는 아니니까요.

저도 첫 시작 당시 갓 대학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었고, 앱 개발도 강의 들으면서 카드 뒤집기 앱 만들었었어요. 오히려 초보자여서 더 용감하고, 용기 있게 부딪혀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가 만든 앱들을 보면, 아이디어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소한 아이디어에요. 단식 시간 제주는 다이어트 앱, 운동 기록해 주는 앱, 약 복용 앱, 누구나 앱 개발을 처음 듣고 나면 만들법한 아이디어의 앱들이죠.

하지만 그 앱들을 사소한 아이디어로 시작했지만,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다 보면 자연스레 수입이 생기게 됩니다. 저도 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 김윤후 개발자의 1인 앱 운영 비법, 궁금하다면?

[1인 앱 수익화 바이블: 월급의 3배 부가 수익을 만든 9가지 실전 가이드]
( 클릭 : 자세히 보기 )

진짜 돈 벌어본 강사님이 직접 전하는!

✔️ 8년간 쌓아온 잘 되는 앱 운영 공식
✔️ 3억 원의 수익을 만든 마케팅 · 광고 세팅
✔️ 돈 한 푼 없이 0원으로 초기 유저 확보하는 방법

250만 다운로드 · DAU 2.5만 개인 앱 여러분도 꿈만 꾸지 말고,
퇴근 후 1시간씩 투자해 부가 수익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