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인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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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4월 28th, 2021 at 11:59 오전

“토요일은 컴퓨터 학원으로 출근”…인생 이모작 ‘코딩’ 배우는 직장인들/ 뉴스1 / 2020-1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되면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연말 회식이나 모임이 잇따라 취소되고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생기는 ‘틈새 시간’을 배움의 기회로 삼아 전직을 노리는 것.

특히 AI와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으로 요약되는 4차 산업혁명혁명 시대 산업군의 핵심 인력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변신하고자 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 ‘전통 강자’ 외국어 다음이 데이터 사이언스·프로그래밍

코딩을 교육하는 관련 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2014년 설립된 성인 실무 교육 기업 ‘패스트캠퍼스’에는 올해 12월 기준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강의 35개, 프로그래밍 관련 강의 55개가 개설됐다.

지난해 패스트캠퍼스의 과목당 매출액에서도 디지털 관련 과정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수강 비율이 높은 외국어(23.38%)를 제외하고 데이터 사이언스(17.68%), 프로그래밍(16.35%)이 2·3위를 기록했다. 가장 인기 높은 강의에서도 4위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A-Z 올인원 패키지’, 5위 ‘데이터 분석 입문 올인원 패키지’가 이름을 올렸다.

인생을 바꾸는 교육, 패스트캠퍼스에서 배움의 기회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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