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을 파헤치다_2편) 퍼포먼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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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디지털 마케팅을 파헤치다_1편) 콘텐츠 마케팅’에서 디지털 마케팅에 세부적인 영역을 다루었습니다. 기억하고 계신가요? 혹시 기억나지 않으시거나, 보지 못하셨다면 복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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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지털 마케팅 중에서도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마케팅을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퍼포먼스 마케팅이 얼마나 인기 있고 중요한지 알고 계실 겁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를 ‘데이터 드리븐(Data-drive) 마케터‘라고도 하지요. 구체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실제로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그리고 그로스해킹

마케팅을 좀 공부해보신 분이라면 많이 들어본 키워드일 겁니다. 보통 ‘퍼포먼스 마케팅’과 ‘그로스해킹’을 유사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틀리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정의들을 각각 살펴보겠습니다.

그로스해킹

기존 마케팅에 기술적인 요소를 더한 새로운 마케팅 방법이자 사고방식으로 전통적인 마케팅보다 더 검증하고, 추적하고, 확장이 가능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대규모 예산이 아닌, 새로운 방법으로 높은 성장을 추구하는 사업 전략입니다. 효과적으로 리소스를 분배하고 재해석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사실상 제품과 서비스가 나오기 전부터 어떻게 마케팅할지를 고민하기에, 기존에 알고 있던 마케팅의 범주보다 좀 더 확장하여 생각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

온라인에서 다양한 경로로 노출한 커뮤니케이션 및 광고를 통해, 브랜드 웹사이트와 쇼핑몰 등에 유입된 고객들이 매출로 전환되는 과정을 체크하고 개선하는 일련의 마케팅 과정입니다(출처: ㅍㅍㅅㅅ). 고객들의 행동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특히, 웹사이트에서의 고객들의 행위가 모두 남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기반으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요.

두 가지 개념을 파악해보면 확실히 그로스해킹은 퍼포먼스 마케팅을 포괄하는 의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로스해킹은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고, 그걸 구현해내는 방식 중 하나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특히, 요즘은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이 무료로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툴이 있어, 퍼포먼스 마케팅을 시도하려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개발자 수준의 지식이 없이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것이지요.

 

실제로 어떻게 퍼포먼스 마케팅을 할까

고객 행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석하고, 더 좋은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것. 구체적인 예시가 있다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 같네요. 퍼포먼스 마케팅을 잘 활용한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의 사례들도 많겠지만, 실제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례가 더 와 닿을 것 같아 준비해봤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실현한 ‘아이엠뮤직’ (출처: 아이엠뮤직)

퍼포먼스 마케팅을 실현하는 한 블로그가 있습니다. 웹사이트 운영 목적은 음악 산업 종사자, 종사 희망자들에게 필요한 음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지요. 페이스북 페이지도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그래서 ‘음악 산업’과 관련된 게시글들을 포스팅하였습니다.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글을 올리던 중, ‘3분 만에 제대로 아는 재즈의 역사‘라는 게시글이 뜨거운 관심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목표한 ‘음악 산업’ 게시글의 퍼포먼스에 비해서 ‘재즈의 역사’ 게시물의 퍼포먼스가 월등히 높다는 문제가 생겼죠.

페이스북 광고 집행 시 ‘재즈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과 ‘음악산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광고를 내보낸 후, 유입되는 사람들의 행동을 살폈습니다. 그 결과, ‘재즈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블로그에서 훨씬 활발하게 움직임을 발견하였습니다. 이에 ‘재즈 역사’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의 진성 타겟임을 확인하였고, 이와 관련된 콘텐츠로 이메일 구독자를 확보하였습니다. 정확한 타겟에게 홍보를 진행한 덕에, 기존에 2.79%에 달했단 이메일 구독률이 33.7%까지 치솟았습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해 좀 감이 오셨나요? 이처럼 고객이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를 하나하나 트레킹한 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어 더 나은 전략을 세웁니다. 최대한 우리의 고객이 원하는 대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효율적으로 최선의 효과를 창출해내는 데 큰 도움이 되지요. 이러한 데이터 분석은 이미 다양한 툴들이 제공되기에, 마케터들도 특별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하려면, 퍼포먼스 마케팅을 하라

구체적으로 퍼포먼스 마케터가 되려면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요? 우선 퍼포먼스 마케팅은 기존에 문과, 특히 경영학에서 다루던 마케팅을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이과 계열이 더 맞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렇다고, 문과생은 어렵다거나 딱딱한 수학이나 과학을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그로스해킹’에 관한 사고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로스해킹은 하나의 ‘사고방식’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을 갖추어야 문제의식을 갖고, 고객들의 자취와 행동을 하나하나 트레킹하며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내 고객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끊임없이 궁금하고 해결하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데이터 분석 툴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필수적인 요소이지요. 가장 흔하게 쓰는 툴은 ‘구글 애널리틱스’입니다. 구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툴로, 많은 마케터분들이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타트업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다루는 데이터 분석 툴이지요.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서 어떤 마케팅 채널의 효율이 좋은지, 어떤 광고로 많은 고객들이 유입되는지, 웹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들은 어느 랜딩 페이지에서 오래 머무는지, 우리가 목표로 하는 전환(Conversion)이 잘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약 목표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 지점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개선안을 아이데이션 한 후 해결점을 도출해낼 수 있죠.

보고서를 만들고 보는 능력 자체도 중요합니다. 일명 ‘대시보드’라고 하지요. 퍼포먼스 마케팅에서 대시보드는 핵심적입니다. 앞서 말한 고객들의 자취와 행동들은 모두 대시보드를 목적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잘 하여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야 올바른 의사결정도 가능하죠. 다행히도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원하는 대로 빠르게 대시보드를 만드는 기능도 있습니다.  생각하고 있는 보고서의 형태는 대부분 있다고 볼 수 있죠.

 

마케팅 직무를 지원해서 회사에 가면, 인턴이나 신입들이 가장 많이 지적받는 부분이 있습니다. 실무에서 활용하기 힘든 이론적인 이야기들로 무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에 그러한 사람이 들어온다면 매우 난감하겠죠(아마 이럴 경우 뽑지 아예 뽑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클 것 같네요). 지금 마케터 현업에 있는 주니어들도 여전히 감으로 마케팅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패스트캠퍼스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위해 단기간의 학습으로도 퍼포먼스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명 ‘그로스해킹과 구글 애널리틱스 실전 CAMP’입니다. 개발자나 데이터 분석가의 지식을 갖추지 못하여도, 마케터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해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강의입니다. 말로만 듣던 구글 애널리틱스를 직접 실습하고, AARRR, 코호트 분석, 퍼널, ROI 등 다양한 마케팅 용어를 실전에 대입하여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현업에서 원하는 인재는 책 속에 지식을 암기하는 인재가 아니라, 실제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고 데이터를 읽을 줄 아는 마케터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가장 강력한 마케팅, 패스트캠퍼스 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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