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도 ‘클라우드 서버’를 구축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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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updated on 9월 29th, 2019 at 05:05 오후

서버실에 들어가도 아무것도 없다고?

‘서버실’하면 어둡고 캄캄한 곳에 컴퓨터가 다닥 다닥 붙어 있는 광경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큰 기업이라면 모두들 그런 곳을 하나쯤 갖추고 있으며, 악당 해커들에게 자주 표적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첩보영화의 단골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 서버실에 대한 이런 이미지는 ‘옛날 이야기’가 될지도 모른다. 최근 많은 기업이 자신들의 서버를 하드웨어 안에 가두는 대신, 활용도가 높고 자유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기고 있기 때문이다.

해킹 등의 리스크를 고려한다면 인터넷보다 컴퓨터 저장 공간을 활용한 서버 운영 방식이 훨씬 안전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 왜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는 것일까.

 

1.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

물리 서버를 관리하는 데는 적지 않은 비용이 든다. 보안과 동시에 하드웨어 기기의 유지보수를 위해 별도의 인력 채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관리해야하는 데이터 양이 늘어나면 추가 하드웨어 설치를 위한 ‘면적’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클라우드 서버는 단순하다. 별다른 부가비용 없이 서비스를 사용하는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2. 민첩한 이슈 대응

서버 때문에 일요일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

서버 용량이 급작스럽게 더 필요한 경우, 클라우드 이용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대처가 끝나지만 물리 서버의 관리자는 훨씬 오랜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반대로 보관해야하는 데이터의 규모가 줄어들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클라우드 서버는 보관 용량을 다시 줄이면 그만이지만, 이미 설치된 물리 서버는 그대로 애물단지가 된다.

 

3. 하드웨어 관리

이런 풍경과 이별하자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기 문제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물리 서버의 이용자는 장비에 불량이 생기거나 고장이 날 경우, 꼼짝없이 모든 교체 비용을 떠안아야 한다. 그런 서버가 만약 수십 대가 넘는다면… 벌써 머리가 지끈거리지 않는가?

 

4. 높은 접근성

사무실 밖에서도 서버를 관리할 수 있다

서버가 물리적으로 묶여 있다면 관리자 역시 물리적으로 묶여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버는 스마트폰 한 대만 있어도 각종 접근 및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52시간 근무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가 중요해지는 지금, 기존의 서버 운영 방식으로는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

 

5. 관리의 용이성

하드웨어 서버보다, 확실히 쉽다

복잡한 구조 및 운영 방식 때문에 비전문자가 접근하기가 어려웠던 기존 서버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는 학습이 훨씬 수월하다. 실무 위주 내용으로 핵심적인 교육을 받는다면,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서버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그래서 클라우드 서버를 어디서 배우지?

문제는 클라우드 서버의 명확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대기업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라면 이러한 지식 격차는 더 심할 수밖에 없다.

패스트캠퍼스의 AWS & Docker 클라우드 서버 구축 올인원 패키지는 이런 고민에 대한 가장 적절한 해답이 될 수 있다. 이 강의의 수강생들은 서버 운영과 개발의 협업에 최적화된 DevOps 문화를 기초부터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툴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라’와 ‘컨플루언스’, ‘비트버킷’ 등을 활용하는 법도 배울 수 있다.

당신이 데이터 관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서버 초보’일지라도 AWS & Docker 클라우드 서버 구축 올인원 패키지 하나면 기획부터 운영까지 클라우드 서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원한다면 이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O2O 등 실제 비즈니스 모델 구현까지 목표해도 좋을 것이다.

이제 클라우드 서버에 욕심이 난다면 더 망설이지 말고 바로 지금 시작하자. 올해가 끝나기 전에 AWS 가상 서버는 물론 데이터베이스, 사용량 밸런싱 툴을 적용하는 방법까지 충분히 배울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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