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는 ‘준비형 인재’가 아니라 ‘실전형 인재’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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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비 일천억 시대

지난해 11월, 개발비에만 무려 천억을 투자한 게임 ‘로스트 아크’가 등장했습니다. 쿼터뷰 액션 MMORPG를 표방하는 이 게임은 규모만큼이나 화려한 그래픽으로 수많은 게이머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천억 원이라는 숫자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케이팝의 선봉 역할을 하고 있는 BTS의 작년 매출과 비슷하거든요.

게임 회사가 개발에 이만한 예산을 쓰고 있는 것은 그만큼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NC소프트에서 출시한 ‘리니지M’의 연간 매출은 1조 7천억에 육박하며, 게임 시장 규모 역시 11조 원을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을 기준한다면 시장 규모는 최고 250조 원까지 커집니다

 

게임 시장이 커지는 만큼, 직접 게임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넘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 싶은 욕심,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한 번쯤 꿈꿔본 일이기도 합니다.

 

게임 정말 만들고 싶은데, 길을 찾을 수가 없네

하지만 게임이 좋아도 게임 업계에 취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많은 직무가 그렇지만, 특히 게임업계에서는 경력 없는 신입사원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죠. 게임을 사랑하는 그 열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실제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 정말로 필요한 것은 열정이 아니라 일을 되게 만드는 역량인 것이 엄연한 현실이니까요.

미안하지만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게임 업계를 지망하는 신입에게는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요? 우선은 학원이 떠오릅니다. 그곳에서 이론을 배우고, 또 이론을 배우고, 계속해서 이론까지 배울 수 있죠. 이런 학원에서 몇 달 배운다고 취업 경쟁에서 승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결국 필요한 건 보다 실질적인 경력입니다. 취업을 못하는 데 어디서 경력을 쌓느냐고 묻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회사에서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게나마 스스로 게임을 만들어보는 일이 학원에서 실무와 동떨어진 포토폴리오만 쌓는 것 보다 훨씬 빠르게 취업으로 가는 일입니다.

아, 물론 게임을 만드는 것이 끝이 아니죠. 내가 만든 게임을 소비자와 만나게 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은 내가 만든 게임을 게임을 유통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습니다. 대표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스팀(STEAM)이 있습니다. Steamworks 등록과 같은 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자신이 만든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은 물론, 플레이한 사람들의 정성 어린 리뷰까지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수익 역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플랫폼과 개발자 간의 수익 분배율은 3:7로 합리적인 편이며, 게임 다운로드가 많아질수록 최고 10% 이상의 수익을 개발자에게 돌려준다고 합니다.

인디게임 ‘HImno’가 steam을 통해 노출되고 있다

홍보 채널 역시 달라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튜버와 스트리머, BJ들을 통해서 아이디어 넘치는 매력적인 게임들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작년 상반기를 강타했던 ‘항아리 게임’이 대표적입니다. 대단한 스토리도, 대단한 그래픽도 없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경악할 난이도 덕에 많은 스트리머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유발했던 ‘항아리 게임’

이런 흐름은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인기 유튜버 이말년의 경우 매주 미니 메트로, 언더테일, 림보 등 다양한 인디게임을 소개하고 있으며, 그 밖에 대도서관이나 김재원과 같은 파워 유튜버들도 다양한 인디게임을 콘텐츠로 활용하며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디게임 플레이 콘텐츠

 

자, 이제 게임 개발만 배우면 됩니다.

하지만 막상 ‘게임 개발’이라는 단어 앞에 서니 겁이 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개념부터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 술에 ‘스타크래프트’ 같은 대작을 만들기는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훌륭한 그래픽과 게임성, 잘 짜인 스토리와 전개를 모두 갖춰야만 좋은 게임인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당장은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초에 집중합시다. 콘셉트, 시스템, 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 등의 기초 단계와 마케팅부터 시작하는 게 우선입니다. 다만 이런 과정에서 몇 가지 허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디서 배우는 것이 효과적일지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고심해서 고른 과정이 당장 내가 만드는 게임에 응용될 수 있는 건지도 의문스러운 경우가 많죠.

‘게임 버그’ 같은 커리큘럼은 아무도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패스트캠퍼스의 게임 제작 올인원 패키지는 개발 새내기를 위한 나침반이 되고자 합니다. 완강과 동시에 나만의 게임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초 게임부터 고난도 게임까지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게임 업계에서는 현업의 목소리만큼 도움 되는 것이 없습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해당 커리큘럼에서는 게임업계를 떠난 지 오래된 직업 강사가 아닌, 지금 이 순간에도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현업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고 있습니다.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며 부딪힌 경력은 게임회사에서 더 높게 평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봤는지에 대한 경험은 단순한 자격증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기 마련이죠.

하반기 공채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게임을 사랑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게임 회사에 들어가 이전에 없던 것을 만들어 보고 싶어 하는 당신, 게임 학원 선생님이 이끌어줘야만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준비형 인재로 머무르시겠습니까?

현장에서는 좌충우돌 부딪히고 자신의 것을 만들어 본 실전형 인재를 원하고 있습니다. 패스트캠퍼스의 게임 제작 올인원 패키지로, 올 하반기 꿈꾸던 회사의 명함에 이름을 새겨 넣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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