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d on 1월 24th, 2024 at 06:10 오후
안녕하세요. 올해 2월 중앙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28살 강동수라고 합니다.
패스트캠퍼스의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SNS에서 진행하는 광고를 보고 처음으로 패스트캠퍼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곳이 있구나!’ 정도로 지나쳤었죠. 그런데 본격적으로 데이터 관련한 공부를 혼자 하다 보니 독학만으로는 힘들겠더라고요. 그때 광고를 봤던 기억이 나서 데이터 사이언스 과정을 찾아보게 된 거죠.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싶고, 이 분야를 업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 무척 강하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토목 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서 커리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실무에서 발휘할 수 있는 진짜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단기간에 저의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다 보니, 국내에는 패스트캠퍼스 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수강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를 업으로 삼고 싶은 마음이 무척 강하게 들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본래 제 전공은 토목공학인데, 전공이 잘 맞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군대를 제대하고 친구들과 1년 정도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향초를 만들어서 팔았는데요, 누군가는 마케팅을 해야 하니 제가 마케팅을 공부하기 시작했죠. 그 과정에서 새로운 툴을 배우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게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첫 분석이 코호트 분석이었는데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짜는 일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보통 전략이라는 것은 정답이 있다기 보다 결과에 따라 좋은 전략 또는 나쁜 전략으로 불확실하게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분석하여 수학적으로, 논리적으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전략을 세우니까 더 자신 있게 일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분야가 ‘데이터 사이언스’라는 명칭을 가진 것도 그때 알게 되었죠.
이후에도 이 분야에 계속 관심을 갖고 있다가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국비지원으로 빅데이터 관련 교육을 수강하면서 확실하게 마음을 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본 과정은 데이터 분석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해주고 계십니다. 강사님과 강의에 관한 동수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창업을 하면서 정부에서 제공해주는 무료 창업 교육을 정말 많이 받아봤어요. 알찬 강의도 있었지만,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강의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원하는 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정확한 지식과 방법이었는데, 대부분의 강의는 추상적이고 뜬구름 잡는 소리가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데이터 사이언스의 강사님들은 저희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에 대해 명확한 설명과 납득이 가는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논리적으로 확실하게 이해가 가기 때문에 저희도 공부를 하면서 애매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없고요.
많은 분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수강생들이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동수님의 하루 일과 또는 주간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수업은 크게 프로그래밍, 수학 파트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중의 이틀은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이틀은 수학을 배우는데 강의당 4시간 정도 진행됩니다. 클래스에 상주하시는 매니저님이 출석 관리를 하시기 때문에 정해진 수업 시간에 늦지 않도록 미리 강의장에 도착해서 자습을 하곤 합니다. 이후에 수업이 다 끝나면 자율적으로 클래스에서 개인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 위해 수업 이후에도 클래스에 남아 공부를 합니다.
한 반에서 약 20명의 수강생이 함께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전일제 과정인 만큼 반 분위기도 배우 중요할 것 같아요. 현재 데이터 사이언스 스쿨 7기는 어떤가요?
16주 전일제 과정에 임하시는 분들인 만큼 다들 성실하시고,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갖고 계셔서 배울 점도 무척 많아요. 사실 스쿨 커리큘럼이 만만치 않아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도 힘든 부분이 있는데, 동료 수강생분들 덕분에 서로 자극도 받고, 의지도 하면서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SCHOOL 과정은 담당 매니저님뿐만 아니라 클래스 매니저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분들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고 계시나요?
SCHOOL에서는 매일 출석 체크를 하고 있고요, 매일 보는 퀴즈와 주 1회 퀴즈를 보고 있습니다. 퀴즈를 통해 각자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죠. 이렇게 수강생을 관리하는 역할을 클래스 매니저님께서 해주고 계세요.
담당 매니저님께서는 처음 방문 상담부터 강의 전반적인 관리를 모두 담당하고 계신데요, 강사님들이 강의하시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율해주시기도 합니다. 또 수강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특별 강의도 마련해주세요. 대부분의 수강생들이 이 과정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로의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스쿨의 이전 수료생을 초청하여 수강생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자리도 마련해 주셨습니다.
현재 SCHOOL 과정을 진행하면서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블로그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수업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내용을 정리하며 새롭게 이해하기도 하고, 또 개인적으로 SCHOOL 과정을 듣기 전에 얻기 힘들었던 정보나 키워드들에 대해 많이 공유하려고 합니다. 아직 제가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깊은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라 내용이 전문적이지는 않지만, 더 깊이 있는 검색을 가능하게 해 줄 키워드를 얻는 용도로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네이버를 통해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인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관한 배경 지식이 적은 경우가 많을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동수님의 개인적인 목표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 과정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SCHOOL에서 제공하는 커리어 서비스를 최대한 이용하려고 합니다. 자소서 첨삭이나 면접 관련 컨설팅을 해주시는데 이런 부분을 잘 이용해서 수료 후에 최대한 빠르게 데이터 분석 실무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SCHOOL 수강을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SCHOOL은 전문 강사님으로부터 데이터 분석의 이론을 자세하게 배우고, 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과제와 프로젝트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르는 내용을 함께 토론하며 공부할 수 있는 동기들이 있습니다. 독학을 할 때에는 내가 이해한 내용이 맞는지 아닌지 물어보거나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힘들었는데요, 그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면서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갖춘 곳입니다. 수강료가 가장 큰 고민이 되는 지점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얻어 가는 게 단지 강의뿐만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전혀 아깝지 않을 거예요. 그만한 가치를 품고 있는 곳이고, 저와 함께 SCHOOL 과정을 수강하는 동료 중 후회하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싶다면 확실한 곳에서 출발하세요!
저는 자신 있게 패스트캠퍼스를 추천드리겠습니다.